여여재는 전통 한옥의 구조를 살리면서 좀 편리성을 염두에 두고 지은 집입니다.
바닥은 참숯가루를 깔고 그 위에 황토를 올려 황토미장으로 마감을 하였구요
벽채는 황토를 짚과 썩어 맞벽을 치고 황토미장으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난방은 화목보일러로 하고 있어 계절에 상관없이 온수와 난방은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여여재를 이용하신 많은 분들이 대체로 만족하시는데요, 특히' 잠을 너무 잘잤다'는 이야기는 모두 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
도시에서 잠을 제대로 못 주무시거나 편두통이 있는 분들이 주무신 다음날 표정이 너무 좋습니다.
여여재를 운영하면서 느끼는 최고의 보람입니다.
또한 여여재에는 tv랑 에어컨이 없습니다. 가능한 전자기기들을 들이지 않을려고 하고 있는데요
이것 역시 한옥의 편안함과 더불어 깊은 잠을 자는데 한 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지리산의 연봉들이 펼쳐져 있고 마을앞 삼정산과 뒷산 수청산 , 좌청룡엔 백운산, 우백호엔 마을당산이 있고 그 뒤로 지리산 서부능선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산 자락에 's'자형의 마을을 하고 있는 원백일 마을의 한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여여재는
마을로 들어서면 깊은 산골 마을 갚은 느낌이 들지만 면소재지 까지는 차로 5분도 채 걸리지 않으며, 걸어서 15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원백일 마을입구에서는 남원과 함양에서 오는 버스들이 승하차 하구요 입구에서 걸어서 3분~5분이면 여여재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여재를 오실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불편하지 않으니 이점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여여재에 궁금증이 좀 일어나셨나요? 그럼 여여재로 gogo!!